(춘천/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기상청은 "오늘(22일) 밤(18~24시)까지 강원도 영동지역에 20~6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 산지(미시령, 한계령 등)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도 있겠다. 또, 오늘 새벽(00~06시)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아울러,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고, 강원산지에는 내린 비가 얼어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산행 시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란다.

또한, 최근 잦은 비로 인해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당분간 이어지는 비로 인해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그리고, 가원도는 당분간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는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22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강원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