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제124회 임시회에 앞서 '10월 중 의원출무일'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17 14:41:2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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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 의원출무일’을 개최 했다 (당진시의회)
‘10월 중 의원출무일’을 개최 했다 (당진시의회)

(당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10월 22일 예정된 제124회 임시회를 앞두고 의원출무일에 당진시 9개 부서 11건의 당면 보고가 진행됐다.

의회에 따르면 16일 ‘10월 중 의원출무일’을 개최 하고, 당진시 9개 부서 11건의 당면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중 주요사항을 살펴보면 문화예술과는 ‘2026년 (재)당진문화재단 출연금 동의안’에 대해 설명하며 “충분한 지원 가치를 지니고 있는 축제들이 더 큰 효과를 거두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보고했다.

이에 시의원들은 출연금 증액 규모에 대해 염려하며, “예산이 늘어나는 만큼 효율적인 집행과 성과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라고 지적했고 신중한 예산 운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원녹지과는 ‘호수공원 손실보상비 감정평가 결과’를 보고하며, 보상비 상승에 따른 사업비 증가 필요성과 예산 편성 계획을 설명했다.

시의원들은 “지속적으로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조성비 증가까지 겹칠 경우 시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당진시의회는 투자유치과로부터 ‘도비도 - 난지도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관련 보고를 받고, 민간기업의 사업 설명도 함께 청취했다.

투자유치과는 1 ~ 3단계 과정을 거쳐 리조트, 골프장, 치유센터 등 해양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태양광 설치를 통한 재생에너지 활용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등 다양한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시의원들은 해양레저뿐만 아니라 의료시설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해 외국 관광객 유치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현실에 맞는 특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집행부서의 현안 사항 보고 청취에 이어 ‘당진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6개의 의원발의 조례에 대한 사전 설명이 이어졌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하여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 예고하고, 2025년 10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8일간 열리는 제124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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