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광대 공연 사진 [사진제공=연희집단]](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0/3399619_3530655_1115.jpg)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연희집단 The 광대(대표 안대천)는 오는 10월 18일 토요일, 중랑구 ‘봉수대 공원’에서 <우린 광대>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희집단 The 광대는 중랑구를 거점으로 전국 방방곡곡 공연을 진행하는 1세대 창작 연희 단체이다. 광대팀은 2024년 중랑구의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증대하고, 신중년이 살아가는 방식을 이야기하는 창작작품 개발을 위해 ‘신중년과 함께하는 <모두 광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나는 광대 공연 사진 [사진제공=연희집단]](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0/3399619_3530656_1153.jpg)
본 기획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긴 호흡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중랑문화재단의 후원이 더해져 기대감을 높였다.
운영 첫해인 2024년 <나는 광대>는 중랑아트센터에서 진행되었다. 7개월의 창작·교육 과정 속에서 ‘인생은 반복되는 희로애락의 시간표 속에 살아간다.’라는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고, 이를 전시와 발표회 형태로 선보였다.
![우린 광대 포스터 [사진제공=연희집단]](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0/3399619_3530657_1252.jpg)
2025년 <우린 광대>도 그 주제를 이어받아, ‘연희로 놀아보는 중년을 위한 희로애락 운동회’를 콘셉트로 쇼케이스 공연을 올린다. 각 프로그램은 희, 로, 애, 락 각각 감정에 해당하는 퍼포먼스를 창작해 관객도 참여할 수 있는 운동회 형식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모든 과정이 종료되면 피크닉 공간에서 함께 음식을 나눠 먹는 ‘포트락 파티’도 진행되어 관객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연희집단 The 광대 대표 안대천은 "2025년 신중년들의 예술창작과정을 발표하는 <우린 광대> 쇼케이스를 거쳐 2026년 <모두 광대>라는 이름으로 신작을 완성해 극장에서 관객을 만날 계획이니, 긴 호흡으로 창작을 이어 나가는 광대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나, 안전한 공연 공간 운영을 위해 참여인원을 확인하다. 관람신청은 네이버 폼으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희집단 The 광대 블로그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