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무대’가 40주년을 맞아 120분 편성이 확정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KBS1 ‘가요무대’ 측에 따르면 40주년 특집은 “가요무대 40년,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24인의 대한민국 가수가 총출동한다.
한국대중음악사의 거목으로 손꼽히는 이미자를 비롯해 윤항기, 서유석, 김국환, 오승근, 김수희, 노사연, 최진희, 설운도, 김연자, 조항조, 진성, 주현미, 정재은, 주병선, 박혜신, 박구윤, 강문경, 안성훈, 양지은, 김용빈, 류원정, 배아현, 정서주까지 총 24명의 아티스트들이 32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가요무대’ 제작진은 “40년간 변함없이 무한한 사랑을 주신 국내외 시청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라며 “이번 ‘가요무대 40주년 특집은 다시는 볼 수 없을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놓치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가요무대’는 1985년부터 이어오는 잔잔한 향수와 추억이 담긴 전통 가요의 명가다.
매주 월요일 김동건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최정상의 예능프로그램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