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발언에 '휘청' 했던 엑스알피(리플) 시세 소폭 상승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13 00:17: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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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제공/AFP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제공/AFP통신

리플(XRP) 시세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10시 29분 기준 엑스알피(리플) 코인 가격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전 거래일 대비 0.11% 오른 3681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추가로 10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암호화페 시장이 크게 흔들린 바 있다.

이에 리플 또한 30% 정도 폭락했으며, 비트코인은 10%, 이더리움은 15% 급락했다.

앞서 중국은 미국산 대두 수입을 중단한 데 이어 9일에는 희토류 합금 수출 통제 강화를 발표했다.

또한 14일부터 미국 관련 선박에 순 톤당 4백 위안, 우리 돈 8만 원의 '특별 항만 서비스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에 트럼프 미 행정부는 중국에 55%의 기존 관세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핵심 소프트웨어의 수출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급락을 2020년 코로나19 당시 급락장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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