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계룡시가 오늘(20일) 오후 4시부터 4시 20분 사이 계룡대 일원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이 진행돼 비행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우천으로 취소됐던 ‘2025 계룡군문화축제’ 개막일 축하비행을 관람 수요와 협의 결과에 따라 오늘로 재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는 공군의 상징적 퍼포먼스다.
비행은 계룡대 비상활주로와 계룡시 시내 일원 상공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급상승·급선회 기동 특성상 순간 소음이 커질 수 있다.
기상 및 작전 상황에 따라 시간은 변동될 수 있어 현장 안내와 시·재단 공지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편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은 21일까지 계룡대 비상활주로와 계룡시 일원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