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남성희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17일 "생성형 AI의 발전은 대학 교육에 또 다른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에 영송관 1318호에서 DX/AX(디지털 전환/인공지능 전환)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소통형 수업 활동’을 주제로 교수법 특강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에 따르면,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호남대학교 이문영 교수가 연사로 나서 생성형 AI 활용 최신 교육 트렌드와 실제 수업 적용법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이문영 교수가 학습자가 주도하는 협력형 수업을 만들기 위한 ‘퀴즈앤쇼’, 인공지능 기반 퀴즈 제작이 가능한 ‘웨이그라운드’ 등의 도구를 선보였으며 이어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모으고 시각화하는 협업 플랫폼 ‘패들릿’의 활용법을 시연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보건대학교는 "특히, 여러 자료를 업로드하면 AI가 내용을 요약하고 질문에 답하며 연구를 돕는 ‘노트북LM’과 같은 개인 맞춤형 학습 도구를 통해, 교수자들이 반복적인 자료 제작 시간을 줄이고 학생과의 소통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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