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천명훈, 소월 향한 직진 고백...노유민 와이프 '등장'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20 11:14:14 기사원문
  • -
  • +
  • 인쇄
천명훈 소월, 노유민 아내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천명훈 소월, 노유민 아내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천명훈이 소월을 향한 진심과 결혼 의지를 드러냈다.

17일 방송에서는 NRG 동료 노유민의 ‘지원사격’ 속에 소월과의 커플 데이트가 펼쳐지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날 천명훈은 “소월이를 가족에게 소개하고 싶다”며 노유민이 운영하는 카페를 찾았다. “진짜 사귀는 거냐”는 질문에 그는 “그렇다고 볼 수 있다. 사랑의 백분율을 올리며 발전하는 중”이라고 답했고, 결혼 계획에 대해서도 “올웨이즈, 언제나”라며 의지를 밝혔다.

이어 “네가 결혼 대선배이자 ‘결혼 조상님’이라 존경한다. 소월 성격이 제수씨와 비슷하다”고 조언을 구하자, 노유민은 “카리스마 있는 타입이면 큰 이벤트보단 실속형 선물(현금·금·보석)을 좋아한다. 형은 노래 자주 불러줘라”라는 현실 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뒤 카페에 도착한 소월은 “오늘 스타일 너무 멋있다”며 출장을 다녀오며 준비한 맞춤 의상과 어머니 선물까지 건네 천명훈을 감동시켰다.

천명훈 소월, 노유민 아내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천명훈 소월, 노유민 아내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노유민은 “형은 히트곡 많은 천재 작곡가”라며 추켜세운 데 이어, 두 사람의 가상 2세 사진을 준비해 보여주었고, 천명훈은 고마움에 눈물을 보였다. 이어 노유민의 아내 이명천도 합류해 “표정이 사랑스러워졌다”고 응원했고, “명훈 씨는 정말 순수한 사람”이라며 소월 앞에서 인성을 칭찬했다.

네 사람은 볼링장에서 커플 매치를 펼쳤고, 천명훈은 수준급 실력으로 소월의 “와, 멋지다”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자연스러운 하이파이브와 포옹으로 무르익은 분위기 속, 밤 산책에 나선 천명훈은 “5분만 손잡아 볼까?”라며 조심스러운 스킨십을 제안했고, 소월이 손을 잡자 “나에 대한 감정이 달라졌을까?”라고 물었다. 소월은 “안 달라졌다”고 솔직히 답해 웃음 섞인 긴장감을 남겼다.

앞서 다른 장면에서 천명훈은 노유민에게 “내가 많이 흘리고 다니는데(먹을 때, 눈물도), 그걸 다 챙겨준다. 처음 겪는 느낌이다. 그 품에 갇혀 살고 싶단 생각이 든다”고 말해 ‘소월 바라기’ 면모를 재확인했다. 또 “사랑의 백분율을 올리며 발전한다”는 표현으로 관계의 성숙을 암시했다.

한편 방송은 김일우–박선영의 강릉 ‘상견(犬)례’ 데이트도 그렸다. 반려견 동반 호텔에서 휴식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진 두 사람은 영양제 선물과 손 마사지로 로맨틱 무드를 더했고, 식사 자리에서는 “집안 반대가 있으면 힘들 것” “가장 중요한 건 둘의 감정” 등 결혼 화두를 솔직히 나눴다. 박선영은 “다음에 남동생도 같이 보자”고 제안해 ‘진짜 상견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 출연진이 결혼에 대한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번 회차는 천명훈의 진심 어린 직진, 노유민 부부의 든든한 지원, 그리고 커플 데이트의 따뜻한 공기가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