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관광정책 라운드테이블 열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19 14:47:1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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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종오 의원(국민의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 라운드테이블’ 두 번째 간담회(관광 섹션)를 개최하고,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사진=진종오의원실
▲ 진종오 의원(국민의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 라운드테이블’ 두 번째 간담회(관광 섹션)를 개최하고,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사진=진종오의원실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 라운드테이블’ 두 번째 간담회(관광 섹션)를 개최하고,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광산업이 직면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과와 한국관광공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특히 대규모 토론회가 아닌 소규모·심층 대화 방식으로 진행돼, 관광업계 종사자와 전문가들의 현실적인 고충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입법 및 정책 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관광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K-컬처 열풍으로 방한 관광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광정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관광기업의 혁신과 지역 유도 전략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지원 사무관은 “2026년부터 관광기업의 도약을 위해 신기술 기반 혁신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김광식 팀장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외래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종오 의원은 “관광산업은 단순한 여행산업을 넘어 K-컬처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광기업과 지역관광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책 라운드테이블은 지난 9일 문화예술 섹션을 시작으로 19일 관광 섹션, 같은 날 이스포츠 섹션, 그리고 26일 웹툰 섹션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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