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가보자GO 시즌5(가보자고5)’가 에일리·최시훈 부부의 반전 가득한 모닝 루틴을 공개한다.
23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시즌5 8회 두 번째 선공개 영상에서 MC 안정환·홍현희와 특별 게스트 브라이언·임나영은 에일리·최시훈의 신혼집을 방문해 침실 토크를 펼친다.
아침 루틴을 묻는 질문에 최시훈은 “난 있다”고 즉답했지만, 기대와 달리 “뽀뽀보다 강아지 배변 치우기가 먼저다. 강아지 유치원도 보내야 한다”며 현실적인 ‘펫 대디’ 일정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닝 뽀뽀’ 화두에 깔끔한 성향으로 유명한 브라이언은 “NO”라고 단칼에 답하며 “본인 입냄새도 날 수 있으니, 한다면 호흡을 들이마시며 해야 한다”는 현실 조언과 시뮬레이션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안정환은 “입을 닫고 하면 된다. 나는 출근할 때마다 매일 한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에일리는 “남편도 출근할 때 내가 자고 있으면 뽀뽀하고 간다”며 안정환과의 공통점에 미소를 보였다. 브라이언이 “입술? 이마? 어디에 하냐”고 묻자, 최시훈은 “어디든 그냥 다 한다”고 답해 신혼의 달콤함을 한껏 끌어올렸다.
‘가보자GO’ 시즌5는 안정환·홍현희가 출연자들의 집과 일터·연습실 등 의미 있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전 국민 집들이 투어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의 일상과 애정,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하는 ‘찐’ 아침 풍경까지 공개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방송은 23일 저녁 8시 20분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