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융복합연희마당극 '제주 옹고집전' 공연 성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23 18:44:08 기사원문
  • -
  • +
  • 인쇄
공연 모습.(제공=괴산군청)
공연 모습.(제공=괴산군청)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충북공연예술페스타 융복합연희마당극 '제주 옹고집전'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충북공연예술페스타는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해 문화예술회관 활성화와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4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괴산·증평·옥천·영동·단양 5개군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되고 있다.

이날 첫 무대인 융복합연희마당극 '제주 옹고집전'은 고전 소설 속 교훈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연희·비보이·각설이패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마당놀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 함께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문화 소외 지역인 괴산에서 수준 높은 공연이 열려 군민들이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어 기쁘다”며 “공연을 준비해준 충북문화재단과 광개토 제주예술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이번 '제주 옹고집전'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5일 '청주오페라앙상블'의 <오페라와 뮤지컬의 만남>, ▲10월 23일 '필하모닉 데어클랑'의 <챗GPT와 함께하는 Sing Along Festa>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