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진웅이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개봉을 앞두고 홍보를 위해 방송인 김어준 씨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도 함께했다.
6일 방송에서 박홍근 의원은 이 영화가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와 광복회가 공동 제작한 작품임을 밝히며, 과거 영화 '건국전쟁'이 11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사실을 언급, "광복 80주년을 맞이했는데, 이번 영화는 그것을 뛰어넘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흥행을 독려했다.
이에 조진웅은 "'건국전쟁'이 100만 명을 넘었다는 얘기에 만족할 수 없다"며, "'독립군'은 대한민국이 왜 독립을 했는지를 다루는 근본적인 이야기이므로 좌우를 떠나 국민 모두가 알아야 할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출연은 조진웅의 두 번째 김어준 방송 출연으로, 지난 2019년 영화 '블랙머니' 홍보를 위해 T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오는 8월 1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