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된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뉴스 제작, 예능 콘텐츠 기획, 성우 더빙 체험, 크로마키 영상 제작 등 미디어의 다양한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주제별로 총 4개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4개의 과정에는 ▲‘나도 아나운서!’ 뉴스 제작 수업을 통한 뉴스 대본 작성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 체험, ▲‘유 퀴즈~? 나만의 예능 만들기’를 통한 퀴즈 형식의 예능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활동, ▲‘성우·더빙 원데이 클래스’를 통한 성우 녹음 및 더빙 과정 실습, ▲‘크로마키 체험’ 수업을 통한 그린스크린을 활용한 특수영상 제작 경험 등을 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동두천미디어센터의 최신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실제 방송 환경과 유사한 첨단 제작 환경에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미디어센터 강사진의 지도를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체험할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4일부터 7월 24일까지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60명이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미디어 제작을 놀이처럼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창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