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가 이적의 축가를 듣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21일 빽가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적이형 축가에 눈물 흘리는 효리누나”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적은 자신의 대표곡 ‘다행이다’를 축가로 열창하고 있었고, 이를 듣던 이효리는 조용히 눈시울을 붉혔다.
당황한 빽가가 “누나, 왜 울어?”라고 묻자 이효리는 “가사가 너무 마음에 와닿지 않냐”며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았다.
앞서 이효리는 김종민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회색 니트와 노란색 스커트를 매치한 스타일리시한 하객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종민은 20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11살 연하 사업가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신부 나이는 올해 1990년생으로 직업은 사업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