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행 의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결산검사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제대로 사용됐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꼼꼼하고 투명한 검사를 통해 예산집행의 책임성을 높여 달라”고 강조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이달 2일부터 5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등이 관련 규정과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를 집중적으로 검사한다. 이번 검사를 통해 광주시의 올해 재정운영 성과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시의회는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왕정훈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이원형·김학천·이은형 의원과 조정구 회계사 등 총 5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