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 디바이스 ‘숨알파’ 금연, 정신 건강 분야서 활용 가능성 주목

[ 비건뉴스 ] / 기사승인 : 2025-04-07 11:37: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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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최근 호흡 조절을 통한 자가 심리 안정 기기인 ‘숨알파 호흡 디바이스’가 금연 및 정신 건강 관리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만성 스트레스, 불안, 반복적인 흡연 충동은 자율신경계의 불균형과 연관이 깊다. 이에 따라 박스호흡 통한 신경 안정 효과가 비약물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숨알파 같은 개인용 호흡 디바이스가 새로운 관리 도구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숨알파’는 좁고 긴 공기 통로인 에어홀 설계를 통해 사용자가 일정한 호흡 리듬을 유지하도록 유도하는 구조로, 자연스럽게 박스호흡을 유도하고 긴장된 신체 상태를 이완시킨다. 사용자는 입에 기기를 물고 약 5~10분간 규칙적인 호흡을 반복하며, 호흡에 집중하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



숨알파는 흡연 욕구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흡연을 대체할 수 있는 루틴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스트레스 상황에서 흡연 외의 해소 방법을 찾는 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숨알파 관계자는 “의도적인 복식호흡은 자율신경계 조절에 영향을 주며, 이는 불안 완화나 충동 억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특히 금연을 시도 중이거나 심리적 긴장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숨알파는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는 작은 루틴을 만드는 데 유용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일상 속에서 감정이나 습관을 다스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숨알파는 자기관리 기반의 웰빙 도구로써 활용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숨알파는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긴장 완화, 불면 개선, 흡연 욕구 감소 등의 변화가 관찰되고 있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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