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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양승현 인턴기자) 키에런 트리피어의 불운이 언제 끝날까.
뉴캐슬 유나이티드 수비수 키에런 트리피어가 경기력 저하와 사생활 문제, 이적 불발까지 겹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트리피어는 지난 시즌 뉴캐슬의 수비 불안 요소로 지적됐으며, 이번 2024-25시즌에 들어 에디 하우 감독은 점점 그를 팀 계획에서 제외하기 시작했고, 최근 경기에서는 리브라멘토가 선발로 기용되며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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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문제도 트리피어의 상황을 악화시켰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그는 지난 유로 2024 이후 아내 샬럿 트리피어와 불륜 문제로 갈등을 겪으며 집에서 쫓겨났고, 두 사람은 이혼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마저 불발됐다. 영국 컷오프사이드는 지난 7일(한국시각) "트리피어는 이적이 무산된 후 사기가 크게 저하됐다"고 보도했다. 갈라타사라이가 관심을 보였으나 임대 형식의 이적만을 원했고, 뉴캐슬이 이를 거절하면서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트리피어는 지난 2022-23시즌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며 리그 최고의 풀백으로 평가받았지만, 최근 경기력 하락과 개인적인 문제로 위기를 맞고 있다.
사진= 키에런 트리피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