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교수, 제주 최초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 '재위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17 02:51: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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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토목공학과 이동욱 교수.
제주대학교 토목공학과 이동욱 교수.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대학교는 토목공학과 이동욱 교수(사진)가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재위촉(연임)됐다고 16일 밝혔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국토계획과 개발에 관한 최상위 위원회로서, 광역도시계획, 도시군계획,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을 심의하는 국토교통부 핵심 위원회이다. 특히 개발제한구역(가칭, 그린벨트)에 대한 지정 및 해제와 국가산업단지 지정, LH가 추진하는 택지조성사업에 대해 심의하는 위원회로 알려져 있다.

이 교수는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 건설사고조사위원,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 경관위원, 재해영향평가심의위원으로 중앙과 지역에서 두루 활동 해오고 있다. 특히 방재분야(재해 저감시설)와 환경분야(소음 및 진동)에 대한 자문과 함께 지역사회 분쟁조정과 같은 봉사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이 교수의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 재위촉(연임)은 제주 최초에 해당하며, 임기는 2026년 말까지이다. 이 교수는"국토 및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위원회의 역할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LH가 추진하는 제주 동부지구와 화북2지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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