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와 박선영의 소원 적는 물고기를 매개로 한 설렘 가득한 순간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소박한 데이트 속에서도 서로에게 직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영은 소원 물고기를 발견하며 “오빠, 여기 되게 재밌다! 소원 적는 물고기도 있네”라며 흥미를 보였다. 이에 김일우는 “우리도 하나씩 써보자. 소원을 적으면 더 잘 이루어진다고 하잖아”라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소원을 적는 과정에서 김일우는 단순한 소원이 아닌 마음을 고백하는 플러팅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물고기에 적힌 그의 소원은 “선영 SY, 내 인생의 복권”이라는 한 마디였다.
이 같은 고백에 박선영은 잠시 멈칫했지만, 이내 환한 웃음으로 화답하며 “만약 1등 당첨되면 강릉에 주택을 공동 명의로 사서 카페를 하자”라는 구체적인 제안까지 내놓았다. 예상치 못한 대담한 반응에 김일우는 “너무 좋은 생각인데? 진짜로 해보자”라며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김일우는 박선영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프로그램 내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선영이랑 있으면 진짜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야”라는 그의 말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고, 함께 출연한 출연진들마저 “이 정도면 이미 마음은 확정된 거 아니냐”며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김일우의 직진 고백, 너무 설렜다”, “복권 플러팅이 찢었다”, “강릉에 주택을 사자는 박선영, 멋지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며 두 사람의 케미가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일우와 박선영의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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