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웅기 “서바이벌 진짜 안 하고 싶었다”(유니버스 리그)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1-30 00:56: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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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웅기가 ‘유니버스 리그’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재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에는 팀들의 감독 대표곡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차웅기는 ‘Girls Never Die’에서 편곡된 ‘Boys Never Die’를 받고선 “원곡 자체가 좀 슬프다”라며 “편곡 곡은 다시 해보자 했지만 실패하고 나서 다시 해볼까라고 망설이는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곡은 소녀의 좌절과 다시 해보자는 내용을 담은 곡이었다면 편곡은 제 이야기로 빗대었을 때 좌절하고 다시 한 번 해보고자 하는 제 의지를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또한 차웅기는 “가장 최근에 했었던 오디션 프로그램이 저한테 너무 큰 기회였지만 아쉽게 데뷔조에 들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나 진짜 할 만큼 했나 보다, 사실 서바이벌 진짜 안 하고 싶었다. 진짜 안 하고 싶었는데 유니버스 리그 안 나오면 더이상 내가 하고 싶은 걸 못하겠구나 싶었다”라며 또 다시 오디션프로그램에 도전한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유니버스 리그’ 시작하기 전까지는 솔직히 다시 일어날 힘이 없었는데 지금 제가 다시 해볼까 이 상태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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