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는 10일, 첫째 딸의 생일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한 가을 모임의 특별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겼다. 포근한 코트와 스카프를 매치한 이윤지는 머리까지 스카프를 두른 독특한 스타일로 아늑하고 따뜻한 가을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윤지는 모닥불 앞에서 손을 녹이며 여유롭게 힐링을 즐기는 모습으로 감성을 자극했다. 손에 든 머그잔으로 캠핑의 정취를 만끽하며 일상의 따뜻한 순간을 그대로 담아냈다. 사진 속의 그녀는 가족과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온기를 나누며, 아이들의 성장에 대한 뿌듯한 마음을 담은 글을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이윤지는 게시물에서 “가을이 생일인 첫째들을 핑계 삼아 만나는 매년의 만남이 소중하다”며, “작년 가을로부터 1년 후 너희는 너무도 성장하였구나”라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덧붙였다.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만난 것이 기쁨으로 다가왔다는 그녀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한편, 이윤지는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해 두 딸 정라니, 정소울을 두고 있다. 이 가족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꾸밈없는 일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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