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 오세훈 '한강개발' 감사원 감사 청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25 11:35:2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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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한강개발사업에 대해 감사원 감사 청구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에게 요청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한강개발사업에 대해 감사원 감사 청구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에게 요청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임 시장의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사업을 자신의 정치적 치적 '한강개발'을 위해 위치만 바꿔 다시 중토심을 신청한 탈법적 사례를 감사원 감사를 청구를 신청했다.

채현일 의원은 25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이는 지자체 중복 사업, 선심성 사업을 남발하지 않게 사전적 예방하는 중토심의 근본적 취지를 무력화하는 것"이라고 이같이 요구했다.

또 "오세훈 시장은 전임 시장이 계획을 세워서 중토심까지 통과한 사업을 위치만 바꿔 다시 충토심에 신청했고 이번에 통과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에 이러한 자신의 정치적 치적을 위해 이러한 사업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채현일 의원은 "정치적 목적으로 중투심사결과 폄훼하면서 국민 혈세가 낭비되고 정부 행정력이 낭비되는 것은 더는 안 되며 이미 중투심을 통과한 사업을 정치적 목적으로 뒤집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감사원 감사를 청구를 신청하는 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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