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대표, 한동훈 파이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24 11:16:0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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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본인 말대로 '국민과 나라를 생각하는 정치인'이 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본인 말대로 '국민과 나라를 생각하는 정치인'이 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할 말을 할 것처럼 큰소리치다가 윤석열 대통령 기세에 눌려 항상 흐지부지 늘 용두사미였다"고 비난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국정 모든 면에서 선을 넘은 책임은 대통령 부부에게만 있는 게 아니라 여당 한동훈 대표에게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국 대표는 "용산 회동 이후 한동훈 대표가 모욕을 느끼고 뭔가 결심을 한 듯하다"며 "이번이 국민이 준 마지막 기회이고 윤석열 정권 출범에 기여한 죗값을 조금이라마 씻을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 선을 넘는 무리의 공범, 혹은 부역자가 되느냐, 아니면 본인 말대로 '국민과 나라를 생각하는 정치인'이 되느냐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지적했다.

조국 대표는 "한동훈 대표는 '형과 형수냐', 아니면 '국민이냐' 어느 편에 설지 택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또한 "국민의 편에 서겠다면 대통령 부부와 단호히 결별하라"면서 "부디 좋은 선택을 하기를 조국혁신당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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