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서현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 이이경, 이상이가 난리법석 김치냉장고 옮기기 대소동을 펼친 사연은 무엇일까.

5일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과 배우 이상이와 함께하는 가을 추수 현장이 방송된다. 직접 수확한 햅쌀로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픽업트럭을 끌고 온 이상이는 ‘지인들의 이삿짐을 옮겨주는 것’이 취미라며 이장님에게서 일감을 따내며 넘치는 의욕을 보여준다. 열의와 달리 벼 베기에서 제대로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자 마을 주민의 김치냉장고 옮겨 주기로 명예회복전에 나선다.

하지만 그는 의욕과 상반된 어설픈 모습으로 유재석과 이이경의 복장을 터지게 한다. 유재석은 “상이야 너 이런 거 해봤다며!”라며 실망감을 돋군다. 뒤이어 이이경이 “나 아까 죽을 뻔(?) 했어”라며 호소하자 급기야 이상이는 줄행랑을 쳐 과연 무슨 상황인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멤버들은 이동하는 구간마다 작전 타임을 가져 보는 이들을 폭소케한다. 이상이는 느닷없이 유재석에게 밀착한 채 백허그를 해 아찔 '브로맨스'를 연출한다.

답답함에서 아찔함까지 맛본 이들이 김치냉장고를 무사히 옮겨 성공적인 가을 추수를 완성 할 수 있을 지 마음졸이게 한다.

한편, 이상이의 허당美가 더해진 요란법석 추수 일기는 5일 오후 6시 30분 MBC ‘놀면 뭐하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