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16주기…딸 최준희 열정적인 일상, “국민배우” 그리운 날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0-02 08:30: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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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6년이 흘렀다. 올해 10월 2일은 최진실의 사망 16주기이며, 그녀는 2008년 10월 2일, 40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면서 팬들과 대중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그 이후로도 그녀의 이름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잊히지 않는 배우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날, 고인의 딸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짧은 글을 남기며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핸드폰 다시 되찾은... 슬버 이벤트 당첨자 못올려서 죄송해연 바로 취항 하겠음두 ㅠㅜ”라는 글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녀의 솔직한 표현과 일상적인 모습에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그녀의 밝은 미래를 함께 응원하고 있다. 현재 최준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그녀의 이러한 긍정적인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매년 고인의 기일에는 가족과 지인들이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서 추도식을 열며, 고인을 기리고 있다. 고인의 아들인 최환희(가수명 지플랫)와 딸 최준희는 물론, 고인의 모친까지 함께해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그들의 슬픔과 그리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올해도 역시 고인의 가족과 가까운 동료들, 그리고 그녀를 사랑한 팬들이 함께 모여, 고인의 삶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진실은 지난 1988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하며 화려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질투’(1992), ‘별은 내 가슴에’(1997), ‘그대 그리고 나’(1997) 등의 히트작을 통해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로 자리 잡았다. 또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1991), ‘마누라 죽이기’(1994) 등 다수의 영화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90년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큰 사랑을 받은 그녀는, 2000년대에도 드라마 ‘장밋빛 인생’,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을 통해 여전히 국민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야구선수 출신 고(故) 조성민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며, 그들의 자녀들은 현재 각자의 길을 걸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최진실은 수많은 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온, 시대를 초월한 배우로 기억되고 있다. 그녀의 작품들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그녀의 명성은 시간이 지나도 빛바래지 않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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