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운영본부장과 신항 지사장 등이 신항 소형선부두와 화물차 주차장을 비롯한 배후단지 일대를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강풍에 날릴 우려가 있는 파레트 및 목재 등의 제거, 각종 시설물 고박, 배수로 점검 등의 피해예방 조치를 미리 취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부산항만공사 소관 부두 현장 및 항만시설물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내 개선함으로써,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 대책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항만 안전은 우리 공사의 최우선 가치"라며 "가을 태풍은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내습해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