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식품 중 국민건강에 해를 줄 수 있는 위해식품 차단을 위해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해외식품을 직접 구매하여 의약성분·부정물질 등 위해성분 함유여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의약성분 부정물질 위해성분 함유여부 검사에도 불구하고 부정물질 검출률이 제품 종류별로 다이어트(32.0%), 성기능(14.9%), 근육강화(11.4%) 효과 표방 제품 순으로 많았음을 밝혔다.
하물며 해외 직구 식품 중에는 안전과 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의약성분(36.6%)까지 포함돼 있어 매우 큰 우려를 표했다.
또한, 이외에도 식품 사용불가 원료 등(44.5%), 부정물질(19.1%)등이 검출돼 과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부서인가 묻지 않을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감을 통해 박희승 국회의원은 “해외직구를 통한 식품 상당수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 위해식품 반입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고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피해 예방을 위해 단속과 점검을 더욱더 강화해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