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도, 산지 중심 200mm 이상 호우→전해상 풍랑특보 가능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18 05:21:3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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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는 오늘과 내일 중산간, 산지를 중심으로 200mm 이상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내일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 지역에 따라 강수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다.

아울러, 제주도는 내일(19일) 아침(06~09시)부터 모레(20일) 밤(21~24시)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9~20일)은 제주도(북부 제외): 50~150mm(많은 곳 중산간, 산지 200mm 이상) 등이다.

특히, 제주도는 내일(19일)부터 모레(20일)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 또는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다시 낮 기온이 올라 덥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내일(19일)부터 제주도남부중산간과 제주도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한편, 오늘(18일) 오전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밤부터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에, 내일(19일)부터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0~70km/h(9~20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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