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사우디 EWC 중계 일정' TES에 0:2 완패 당한 우승후보 젠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6 14:23:2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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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사진=EWC 제공)
젠지(사진=EWC 제공)

우승 및 총 상금 6000만달러(약 830억원)를 걸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펼치는 e스포츠 월드컵(이하 EWC)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젠지가 e스포츠 월드컵(EWC) 2024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8강전에서 중국의 TES에 완패 당하며 탈락했다.

젠지는 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8강전에서 TES와 맞붙어 세트 스코어 0:2로 패배했다.

1세트 초반부터 TES는 젠지를 강하게 압박했다. 첫 킬은 젠지가 가져갔으나, TES는 적극적으로 싸움을 걸며 압박 플레이를 이어갔다.

팽팽한 승부 속에서 젠지의 '캐니언' 김건부와 '페이즈' 김수환이 활약을 펼쳤지만, 한타에서 TES의 '티안' 가오톈량의 아이번이 게임의 판도를 뒤집었다.

TES는 '크렘' 린젠의 트리스타나가 젠지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며 33분 만에 첫 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 TES의 '369' 바이자하오는 '기인' 김기인과 캐니언을 상대로 연달아 킬을 따냈따.

미드 라인 교전에서는 '쵸비' 정지훈이 두 번 연속으로 킬을 내줬다.

바텀 라인을 노린 젠지의 시도도 TES의 빠른 대처로 실패하며 페이즈와 리헨즈까지 잡혔고 결국 TES는 34분 만에 2세트까지 승리하며 EWC 2024 4강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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