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시민 곁에서 든든한 돌봄, 모두가 행복한 세종 사회서비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6 13:52:5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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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

사회서비스는 ‘국민의 삶을 보듬고, 사회적 위험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모든 서비스’이며, 사회보장법에서는 사회서비스를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정의하고 있다. 사회서비스는 사회보험, 공공부조와 더불어 사회보장제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 든든하게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 버팀목이자 동반자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설립된 지 어느덧 개원 4주년이 되었다. 그동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면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2018년 복지재단으로 설립되어, 2020년 7월에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과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환하여 체계적이고 공공성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반이 조성되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서비스의 공공성 및 품질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역량강화와 처우개선, 민간 협력 지원 등 목표를 설정하여 체계적이고 공공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 636명의 종사자가 시민들 곁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월 평균 시민 3,909명이 시민이 일상의 삶 속에서 체감하는 보편적 돌봄 서비스의 혜택을 받고 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서비스 품질향상’과 ‘돌봄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서비스 품질향상’를 위해 정책 연구, 전문가 자문,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평가지표를 체계화 하였으며,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이용자의 권익보호 등을 통해 좋은 품질의 안심 사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긴급구조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맞춤형 서비스,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 민관 협력 등 ‘돌봄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회서비스는 대부분 민간 기관을 통해 제공되기 때문에 민간을 지원하고 활성화 하는 역할, 민민·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또 다른 숙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4년 동안 많은 도전과 변화를 겪어 왔다. 그러나 ‘모두를 위한 사회서비스로 복지도시 구현’이라는 미션 아래, 모든 시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 서비스원 임직원 모두는 열과 성을 다하고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함께하는 복지로 행복을 나누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실천하는 사회서비스원’으로 거듭나길 위해 성심을 다해 임할 것을 약속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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