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지원하는 두 번째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Re(里)-START 에 참여할 자연대상 마을을 모집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가 오는 25일까지 공모를 추진하며 지원규모는 총 3억 5천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제주도 소재 읍·면지역 행정리 및 동지역 자연마을로 제한한다.

Re(里)-START지역상생특화사업은 마을을 새롭게 변모시켜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Re(里)-START 지역상생특화사업'은 2012년부터 진행되어 온 JDC의 시그니처 사회공헌 사업으로 ‘里-START’ 마을에서 시작한다는 의미와 ‘Re-START’ 다시 시작한다는 두 가지 의미가 있으며, 2023년까지 45개의 마을 사업장이 개점했다

지원 사업 분야는 리스타트 공모인 △특화(테마)마을 조성형 △지역 경제 활성화형과 (1개소당 최대 5천만 원 지원), 작은바람 공모인 △자유제안 (1개소당 최대 1천만 원) 두 가지 공모가 동시에 진행된다.

접수는 제주도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에서 방문 접수나 전자우편(jjmaeul@hanmail.net)으로 받는다.

또한 JDC 홈페이지에서 공모 안내문 내 제출서류 양식을 다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JDC 상생협력팀 또는 제주특별자치도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JDC 김현민 부이사장은 “주민들의 스스로 마을기업의 특색을 살려 사업을 추진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며 "Re(里)-START 사업을 통해 마을들이 새로운 지역 명소로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0일에는 김만덕 정신을 계승하고 원도심 도시재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제45호점 만덕양조가 개점했고, 곧 영천동 46호점이 개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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