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S부터 쭉! 생소한 퓨처스 올스타전, KT가 만든 특별한 가이드북과 함께 [MK올스타전]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4-07-06 04:40: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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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퓨처스 올스타전, KT가 만든 특별한 가이드북과 함께 하면 된다.

KT 위즈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앞서 취재진에게 하나의 가이드북을 제공했다. 그 가이드북은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KT 선수들의 정보가 담겼다.

2024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한 KT 선수는 총 4명. 투수 한차현, 포수 김민석, 외야수 최성민-정준영.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으로 있는 내야수 권동진까지 더하면 5명이 된다.





KT는 2021년 한국시리즈 가이드북 제작을 시작으로 매년 가이드북을 발행하고 있다. 1군 선수들에 비해 다소 알려지지 않은 2군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관심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귀한 시간을 쪼개 만들었다.

알차다. 선수들의 인적 사항, 올 시즌 기록, 올스타전에 임하는 각오, 구단 스태프의 시선 등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마지막 페이지는 KT 위즈의 더 많은 소식을 볼 수 있는 네이버 포스트로 연결되는 QR 코드가 있다.

이전에 KT 관계자는 “KT 커뮤니케이션팀, 전력분석팀, 2군 코칭스태프가 협업해 데이터를 추출했다. 첫 출전인 네 선수의 각오와 전력분석원, 코칭스태프의 시선으로 작성했다. 처음으로 출전하는 올스타전에 선수들에게도 뜻깊은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데뷔 시즌에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김민석은 ”올스타전에 뽑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KT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팀에 부끄럽지 않도록 축제를 즐기고 오겠다. 입단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처음 팀에 합류했을 때보다는 모든 부분에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모습을 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오는 15일 전역 예정인 권동진은 ”첫 올스타전을 상무 소속으로 나가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상무 감독님께서 저를 좋게 봐주신 덕분에 좋은 기회가 왔다. 경기를 보시고 찾아와 주시는 팬분들에게 재밌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제대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다치지 않고 심우준 형과 함께 건강히 제대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인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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