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오늘과 내일 80mm 집중호우→당분간 열대야 기승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6 01:48:4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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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대구시와, 경상북도 남부에 30~8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늘(6일) 새벽(00~06시)에 경북북부에 비가 시작되어, 아침(06시~09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늘 늦은 밤부터(21시~24시) 비가 다시 시작되겠다. 울릉도.독도 아침(06~09시)부터 오전(09~12시) 사이 가끔 비가 오겠다.

특히, 경북북부는 내일(7일) 밤(21~24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한편, 대구시와, 경상북도 남부는 내일(7일) 새벽(03~06시)에 비가 시작되어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울릉도.독도 아침(06~09시)에 한때 5~20mm의 비가 오겠다.

아울러 내일 새벽(00~06시)부터 오전(06~12시) 사이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20~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취약시간대인 밤사이에 강한 비와 많은 비로 인해 비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대구, 경북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경북에서도 최고체감온도가 32도 내외가 되겠다. 한편,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분간 동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울릉도.독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아울러,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오늘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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