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와 ENA '나는 SOLO' 20기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이 현실커플(현커)가 탄생했다.

최종 커플로 선택된 영자와 상철이 아닌, 영자와 광수가 현재 열애 중이란 사실이 전해진 것이다.

20일, '나는 SOLO' 20기 종영을 맞아 제작사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멤버 전원과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최종 방송을 통해 영철-영숙, 영호-정숙, 상철-영자, 영식-현숙이 서로를 선택하는 최종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그러나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실 커플은 정숙과 영호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자는 "방송 후 몇 번 만났지만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상철도 현재 다른 사람과 연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반전의 주인공은 영자였다. 영자는 광수와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고, 광수는 "연애한 지 120일"이라고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개인적으로 결혼을 하고 싶지만 아직 양가 부모님을 만나지 못해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방송이 끝난 후 천천히 만나 부모님을 뵙고 기회가 되면 결혼하겠다"고 전했다.

광수는 라이브 방송 종료 후 자신의 개인 채널에 "영자님이랑 같이 했어요. 20기 광수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영자와의 데이트 인증샷을 공개했다.

영자도 "커플 사진 드디어 올리네 어휴 속 시원해"라며 광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광수는 "영자님과 연애한 지 120일 됐다”며 웃었다.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결혼은 하고 싶지만 아직 양가 부모님도 만나지 않아 시기상조다. 천천히 만나다가 부모님을 뵙고 기회가 되면 결혼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