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 재미교포 학생단 초청 친선교류 일환 "영어캠프" 실시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4-06-17 15:37:3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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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한 재미교포 학생단과 사관생도들이 해사 충무광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한 재미교포 학생단과 사관생도들이 해사 충무광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해군사관학교(교장 소장 이수열)는 재미교포 학생들을 초청하여 사관생도들과 다양한 친선교류 활동을 가진다.



17일부터 5일간, 한미동맹재단 고교・대학생 17명은 해사와 해군 부대 등을 방문하고 사관생도들과의 다양한 친선교류를 통해 고국 해군을 몸소 체험하고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해사 4학년 생도 영어 집중교육중 이뤄진 이번 재미교포 학생단 방문은 각 학생과 사관생도들(2~3명)이 전담 매칭되어 영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영어캠프(원어민 초청 집중교육)』 기간으로도 활용된다.



첫째 날, 해사를 방문한 학생들은 매칭 생도들의 안내에 따라 해사 캠퍼스를 견학하고 조정/축구/농구 등 체육활동으로 화합을 다진다.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한 재미교포 학생들과 사관생도들이 거북선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한 재미교포 학생들과 사관생도들이 거북선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이튿날부터는 해군 함정, 잠수함역사관, UDT/SEAL 박물관 및 진해 군항 일대를 견학하고, 요트/스쿠버/다이빙 등 해양체육활동과 지역 문화탐방 등을 실시한다.



한편, 4학년 생도 영어 집중교육 기간 중에는 원어민 교수 등이 회화/시험영어 학습을 지원하고, 美 인사 초빙강연, 주한미해군사령부(CNFK) 견학 등을 실시한다.



해사는 사관생도 영어 소통능력 강화를 위해 외국 사관생도와의 상호교류 증대, 美 해사 컨퍼런스 참가, 영어캠프 실시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해사는 앞으로도 사관생도의 영어 능력 기반 국제적 리더십 함양을 위해 실효적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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