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에너지 성공으로 에너지산업 지도 바꾼다”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4-06-14 17:37: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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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전라남도가 분산에너지 성공으로 에너지산업 지도 바꾸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14일 국회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 포럼’에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전남에 유치해 ‘6개 시·군 7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과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지도를 바꾸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영록 전남 지사는 개회사에서 “전남은 재생에너지 글로벌 허브이자 분산에너지 비즈니스모델 실증 국내 최적지”라며 “전남도가 분산에너지 성공을 통해 RE100 첨단기업이 모여들도록 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발돋움, 에너지산업 지도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규정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기저장판매사업, 통합발전소(VPP) 사업 등을 최초로 시행하도록 각종 행정규제가 완화되거나 의제된다는 점에서 올해 말 산업부의 전국 공모를 앞두고 지자체, 기업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그동안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과 정책 수립 단계부터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전문기관 용역을 진행하고 지자체, 산학 TF와 협업을 통해 특화지역 지정에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췄다.



지난해 선제적으로 분산에너지 연구에 착수해 재생에너지와 연계하고 대기업이 참여하며, 안정성과 수익성이 높은 ‘6개 시군 7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이같은 전남도의 구상이 성공하면 다양한 에너지 수익모델로서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하반기 예정된 산업부 공모에 맞춰 다수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 선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와 같이 에너지를 대량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기업 유치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포럼에서는 박종배 건국대 교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 의미와 후속정책과제’ 기조연설을, 문승일 켄텍 교수는 ‘전남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차별화 전략’ 주제발표를 했다. 또 국내 굴지의 에너지 특화기업들이 분산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에너지 전문가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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