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시설공사 상반기 정기 하자검사...'예산낭비 방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9 17:43:1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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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청사 전경.
음성군 청사 전경.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각종 시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상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각종 시설공사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7년 이하의 하자 담보책임 기간 내에 있는 총 1138건의 공사다.

이번 검사는 해당 부서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해 구조물의 결함, 균열과 누수 상태, 입목의 고사 여부, 기타 시설물 안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하자 발생 원인을 분석해 추후 하자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검사 결과 하자가 발생되면 해당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하도록 조치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해당 업체에 행정처분을 내리고 보증기관에 보증 채무를 청구해 군이 직접 하자 보수할 예정이다.

더불어 하자 보증기간 만료 14일 이전에 시설물에 대한 최종 하자발생 여부를 조사해 예산 누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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