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2024년 SK하이닉스 충북 대학생 창업 챌린지' 성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9 17:31:1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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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서원대학교)
(제공=서원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서원대학교와 SK하이닉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24년 SK하이닉스 충북 대학생 창업 챌린지'가 27일부터 28일까지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충북권 대학생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대학생들이 청년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산·학 창업 프로그램이다.

서원대는 지난 4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챌린지 신청자를 공모한 결과 41개 팀이 최초 접수했으며, 서류 평가로 선정된 대학생 창업동아리 20개 팀이 본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창업기업가의 특강 ▲팀별 해커톤과 멘토링 ▲IR피칭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창업 특강은 성공한 청년창업가이자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인 이정욱 강사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사업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창업팀별로 전문가 멘토와 함께 해커톤 및 멘토링이 진행됐으며 사업계획서 고도화, 피봇, 시장성 검증, IR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IR피칭대회 결과 최종 10개 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국원당팀(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무오베레팀(한국교통대학교), 우수상은 백팩팀(한국교통대학교), 72시간팀, 플래쉬팀(청주대학교)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유에스오팀, 건모닝팀(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엔에코팀, 지구업팀(청주대학교), 루미나팀(서원대학교)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2개 팀은 각각 600만원, 우수상 3개 팀은 각각 500만원, 장려상 5개 팀은 각각 400만원의 상금을 지원 받는다.

이번 창업챌린지에 참가한 청주대학교 김지수 학생은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과 해커톤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고, 충북지역의 많은 대학생이 참여해 서로의 아이템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창업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장인 김영미 교학부총장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광역권에 있는 대학교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창업챌린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 창업 챌린지를 통해 충북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혁신창업으로 연결되는 가능성을 확인했고, 최종 선정된 10팀에게는 체계적인 창업보육을 지원해 지역 기반의 청년 창업가로 변신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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