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미니스커트 처음 입은 한고은... ‘신랑수업’에서 화려한 일탈 선언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08 23:08: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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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장영란, 사야가 출연하는 채널A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의 8일 방송에서는 이들이 ‘자유 부인의 날’을 선언하며 화려한 일탈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된 ‘신랑수업’ 113회에서는 한고은, 장영란, 사야가 ‘고라니야’(고은+영란+사야) 팀을 결성해 독특하고 유쾌한 여성들만의 하루를 보냈다고 전해졌다.

방송에서 한고은은 20년 만에 미니스커트를 입겠다고 선언하며, 오랜만에 찾아온 자유를 만끽하려는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장영란은 “우리 결혼 안 했다. 처녀 때로 돌아가는 거다”라며 고고함을 더했다.

이들은 호텔로 향하기 전 사야가 운전하는 오픈카에 탑승, 도심 속을 질주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하루를 예고했다.

사야는 “한국에 친구들이 없어서 친구들과의 여행이 1년 만이다”라고 말해, 이 날의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강조했다.

한고은은 농담을 섞어 “나는 49년 만에 처음이다”라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호텔에 도착한 이들은 호캉스를 즐기기로 했다. 한고은은 호텔 스위트룸을 결제하며 “언니가 쏠게”라고 말해 모두를 감동시켰다.

장영란과 사야는 “스위트룸은 쉽지 않다. 나 진짜 처음 가봤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모여 결혼과 일상에 관한 생각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어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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