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걸’ 독식…안재홍·염혜란, TV 남여조연상 수상 [제60회 백상예술대상]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07 18:58: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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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홍과 염혜란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로 ‘백상예술대상’ TV 남여조연상을 수상했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한 이날 시상식은 신동엽·수지·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이날 TV남자 조연상을 받은 안재홍은 “뜨겁고 멋진 작품에서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 각각의 예술가들이 모여서 자신의 손길과 숨결이 닿는 순간에 유일한 무언가가 탄생하는 경험을 하게 해준 스태프들께 감사하고, 존경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외형을 빚어준 분장감독님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마스크걸’과 캐릭터에 대한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이 길을 가는데 있어서 조금의 용감함과 편안함을 얻게 된 것 같다. 저만의 길을 앞으로도 잘 걸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마스크걸’을 사랑해준 많은 시청자분들께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아이시떼루”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TV여자 조연상을 받은 염혜란은 “함께 후보에 오른 존경하는 선후배 배우님들에게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 ‘마스크걸’ 공개 이후 과분한 칭찬을 많이 받았다. 최고의 스태프들을 만나서 가능한 일이었다. 어떠한 배우도 그렇게 됐을 거다.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했다. 최고의 스태프들에게 정말 영광이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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