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도, 경칩 날 영하 5도 한파→산지 눈 쌓이고 빙판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3-05 02:41:3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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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기상청은 "오늘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5~30mm의 비 또는 1~3cm의 눈이 내리겠고, 특히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특히, 오늘(5일) 오후(12~18시)부터 강원도에 비(강원산지와 동해안 비 또는 눈)가 오겠고, 강원내륙은 저녁(18~21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산지와 동해안은 내일(6일) 밤(18~24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와 함께 오늘(5일) 오후부터 내일(6일) 사이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겠고, 강원동해안에도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아울러, 이번 강수는 강한 남풍에 동반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높아져 강원내륙은 비로 내리겠으나, 강원산지와 동해안에서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

또, 오늘(5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도 내륙 -3~3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5~-1도, 강원동해안 0~4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7~11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3도, 강원동해안 5~7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6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3~-2도, 강원동해안 1~4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5~11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1도, 강원동해안 3~6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오늘(5일) 오후부터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6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동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내일(6일) 새벽부터 바람이 30~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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