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끗차이' 이찬원, 멀티 이야기꾼의 품격 증명 '공감력 100%'

[ 비즈엔터 ] / 기사승인 : 2024-03-01 01:45: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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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한끗차이' 이찬원(사진=E채널 방송화면 캡처)
▲'한끗차이' 이찬원(사진=E채널 방송화면 캡처)

MC 이찬원이 '한끗차이' 첫 방송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이찬원은 지난 28일 처음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에서 MC들과 한 끗 차이로 다른 인생을 사는 두 관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첫 번째 이야기를 듣던 중 이찬원은 '사랑과 전쟁' 식의 해석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사랑과 전쟁' 때문에 결혼 못 하는 것 아니냐"라고 걱정했고, 장성규는 "자꾸 보다 보면 모방하게 된다"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리분석 전문가 박지선 교수는 '사랑과 전쟁' 마니아 이찬원의 심리에 대해 "모든 사람과 잘 지내고 싶은 욕망이 높으면 자기 분노나 여러 감정을 꾹꾹 눌러 담는다"라며 "TV에서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신의 억압된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끗차이'(사진=E채널 방송화면 캡처)
▲'한끗차이'(사진=E채널 방송화면 캡처)

이찬원은 두 번째 관종 이야기를 전하는 스토리텔러로 나섰다. 그가 이야기한 역대급 관종은 전기차 판매 1위 기업의 CEO이자 민간인 최초로 우주선 발사에 성공하고, 최초로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한 '세계 1위 갑부' 일론 머스크였다.

첫 방송을 통해 이찬원은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적재적소에 '찐 리액션'을 터트리며 훌륭한 리스너의 품격을 보여줬으며, 스토리텔러로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멀티 이야기꾼'으로 자리잡았다.

다음 주 '한끗차이'에서는 역대급 '정신 승리'를 이룬 두 사람을 소개할 예정이다. '○○판 전청조 사건'이라고 불리는 최악의 자기 파괴적인 정신 승리자, 그리고 자기 발전적 정신 승리로 최고의 배우가 된 인물의 '극과 극' 인생을 조명한다.

E채널 '한끗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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