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1만 1162명 '5주 연속 감소'...추석연휴가 변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09-27 08:57:1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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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이용우 기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이용우 기자

코로나 확진자가 5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양성자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전국 527개 표본 의료기관에서 신고된 9월 2주차(9월10일~16일)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수는 1만1162명(일평균 1595명)이다.

표본 의료기관에서 확인된 확진자 수는 8월 2주차부터 5주 연속 감소세다.

그러나 이들 중 60세 이상 고령층의 비율은 8월 5주차 28.4%에서 9월 2주차 32.2%로 2주 연속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전환과 함께 의료기관 검사체계가 유료로 전환되면서, 검사비 지원이 유지되는 고령자 위주로 검사가 이뤄지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변이 바이러스 검출 현황의 경우, 최근 우세종인 오미크론 하위 변이 'EG.5'의 검출률이 5월부터 꾸준히 늘어 42.5%까지 이르렀다.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 수가 많아 보건당국을 긴장하게 한 BA.2.86, 일명 '피롤라' 변이는 1건이 추가 검출돼 국내 확진자가 총 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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