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낙화놀이' 낙화봉 보려 인파 몰렸다 "행사장 입장 통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05-27 17:45:4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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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낙화놀이 / 함안군 제공
함안 낙화놀이 / 함안군 제공

경남 함안군이 27일 함안면 괴산리 무진정에서 경남 무형문화재 함안낙화놀이 축제를 여는 가운데 차량과 인파가 몰려 행사장 입장이 통제되고 있다.

이날 군은 재난문자를 통해 "함안군 낙화놀이 행사장에 많은 차량과 인파가 몰려 도로정체 등 안전사고 우려로 행사장 입장을 통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후 7시부터 낙화놀이 유래 설명과 함께 낙화점화식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몰려든 것으로 보인다.

하얀 저고리와 바지를 입고 뗏목을 타고 연못위에 낙화봉을 매다는 모습부터 횃불을 이용하여 낙화봉 하나하나에 점화하는 모습은 장관을 연출한다. 약 2시간 동안 연못 위를 수놓는 불꽃들의 향연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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