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4종 투약 혐의’ 유아인, 24일 경찰 출석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3-03-20 14:18: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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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경찰에 소환된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아인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24일 소환 조사를 진행한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아인이 2021년 서울 시내 여러 병원에서 총 73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4497mL를 처방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지난 2월 5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유아인을 상대로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유아인은 현재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과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유아인은 올해 넷플릭스 영화 ‘승부’,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영화 ‘하이파이브’ 등을 공개 예정이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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