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9년 우정을 자랑하는 배우 엄현경, 최윤영, 한보름, 이주우가 출연했다.
이날 엄현경, 최윤영, 한보름, 이주우는 ‘아는 형님’ 멤버들과 MBTI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때 김희철 MBTI를 맞추기를 시작했다.

이주우는 “나 이거 약식으로 할 줄 알아. 힘들 때 사람들을 만나며 힐링하냐. 집에서 힐링하냐”라고 물었다.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한다는 말에 이주우는 “그럼 E다”라고 확신했다.
또 이주우는 “사건이 일어나면 사실적 근거가 중요하냐 감정적으로 공감하냐. ‘만약에’라는 말을 잘 써? 계획형이야? 즉흥형이야?”라고 질문했다.
이에 서장훈은 김희철을 대신해 대답했고, 이주우는 “그럼 ESFP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자기 왜 이렇게 나를 잘 알아?”라고 서장훈한테 이야기하면서 “근데 이 중에서 현경이가 나를 제일 잘 안다. 오랜만이다?”라고 인사했다.
엄현경은 “맞아. 내가 제일 잘 안다”라고 답했다. 이때 이진호는 이상민의 이상형이 엄현경이라며 건들지 말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상민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성격이 예측할 수 없는 성격인 것 같아서. 토크쇼 나올 때 엉뚱한 이야기를 하고 그래서”라며 과거부터 이상형이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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