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170석 달성…대선승복 받아낼 것"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2-12-08 13:33: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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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오전 부친이 1963년 당시 부산광역시 진구 범천동에 개원해 돈이 없는 이웃들에게 의료서비를 펼쳤던 (구)범천의원을 방문해 '의학박사 안영모'라고 적힌 명패를 만지며 바라보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오전 부친이 1963년 당시 부산광역시 진구 범천동에 개원해 돈이 없는 이웃들에게 의료서비를 펼쳤던 (구)범천의원을 방문해 '의학박사 안영모'라고 적힌 명패를 만지며 바라보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4박 5일 부산 일정 이틀째인 8일 "2024년 총선에서 당 대표로 선거를 진두지휘해 170석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오전 1963년 부친이 개원한 (구)범천의원을 찾아 아직도 걸려있는 '의학박사 안영모'라고 적힌 명패를 자신의 핸드폰에 담으며 향후 정치일정 등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철수 의원은 이후 부산시의회로 이동해 부산시의회 출입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국민의힘 당대표 비전에 대해 분명히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 정치는 극단적인 진영 대립과 포퓰리즘에 감염되어 문제를 해결하기는 커녕 문제를 악화시키고 갈등을 해결하기는 커녕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철수 의원은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 때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불공정 거래가 만연한 국내 경제 구조 문제를 개혁하고 양극화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는데 10년이 지난 지금은 기존 강대국인 미국과 신흥 패권국인 중국간의 기술패권 싸움의 한 가운데에서 대한민국의 생존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의 운명을 위해 올바른 판단과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저의 결정은 항상 '대한민국 국익'이 유일한 판단 기준였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에 이어 2020년 총선, 2022년 대선 단일화까지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가장 절박한 사람이 안철수"라면서 "그러나 민주당은 대선 패배에 사실상 승복하지 않고 거대한 의석의 힘으로 윤석열 정부가 아무 일도 못하게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을 하기위해서 당대표로서 지휘해 2024년 총선에서 적어도 수도권 70석 이상을 목표로 전체 170석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쉬운 목표는 아니지만 2024년 총선은 한강 전선에서 승리하지 않고는 대한민국 정치를 주도할 수 없고 특히 윤석열 정부는 아무 일도 못하는 식물정권으로 5년을 보내게 된다"며 압도적인 총선 승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2021년 서울시장, 4.7재보선이 정권교체의 흐름을 바꾼 변곡점이 되었듯 이번 전당대회가 흐름을 바꾸는 변곡점이 되어야 한다"며 당 대표가 되어야 할 이유를 다시 한번 설명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번에 선출될 당 대표는 변화를 상징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안정적인 공천과 중도층 그리고 2030MZ세대 지지를 끌어올수 있는 대표가 될 수 있다"고 자부했다.

이와 함께 "총선 승리, 대한민국 과학기술 강국 비전 제시, 정권 재창출 기반 구축을 통해 윤석열 정부를 총력지원하는 여당으로서 대한민국 개혁을 통한 리빌딩 그리고 정권 재창출"이라며 당 대표가 되려는 이유를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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