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먹통... 늦장 대응까지

[ 데일리환경 ] / 기사승인 : 2022-12-07 17:47: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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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환경 안상석 기자] 신한카드 이용 고객들이 1시간 가량의 카드결제 장애로 사용에 불편을 겪었다. 신한카드가 하루 뒤 뒤늦게 사과를 담은 안내 문자를 고객들에게 발송하자 일각에선 늑장대응이란 비판이 나왔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 5일 오후 7시부터 8시쯤까지 1시간가량 결제승인 시스템 오류로 신한은행 계좌와 연계된 신한 체크카드 결제에 장애가 발생했다.

약 2750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한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다른 시장점유율(개인 신판 기준)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1위(22%)다.

사용 고객이 많은 만큼 1시간 동안 먹통 사고에 고객들은 온라인 상에서 신한카드 이용에 큰 불편함을 겪었다고 호소했다.

당시 고객들이 결제를 할 경우 ‘잔액이 부족하다’는 내용의 문자만 나오게 됐다. 승인 거절 알림도 안 왔으며 카드사 고객센터도 대기 중으로 문제의 원인을 전혀 인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제 오류는 1시간 내로 복구됐지만 오류가 발생한 지 하루가 지나서야 안내 문자를 보내 늦장대응이라는 지적도 받았다.

신한카드는 6일 오후 1시경 신한카드 대표번호 문자를 통해 “12월 5일 오후 6시 5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신한은행 전산 지연으로 체크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라며 “해당 시간 체크카드 이용에 불편을 겪으신 고객님들께 진심을 사과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안내 문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 공지란에는 게시되지 않았다.

또한 모든 신한카드 고객에게 발송되진 않고 실제 결제 오류를 겪은 고객들에게만 안내 문자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의 원인은 신한은행에서 발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내부 전산 업그레이드에 따른 문제가 발생한 뒤 40~50분내로 바로 복구를 완료해 발빠른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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