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엄마품 돌봄유치원 확대 운영

[ 대구일보 ] / 기사승인 : 2021-03-03 13:07:1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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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이 3월부터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확대 운영한다.

2009년부터 운영 중인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맞벌이 가정의 출퇴근 시간에 맞춰 유치원 교육과정 시작 전(오전 9시 이전)과 방과후 과정 이후(오후 6시 이후) 돌봄이 가능하다.

올해는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돌봄유치원 수를 지난해 80개원에서 100개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 1일 기준 오전 7시에서 9시까지 운영하는 아침 돌봄유치원은 10개원, 오후 6시에서 최대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저녁 돌봄유치원은 82개원이다.

오는 5월에는 8개 돌봄유치원을 추가 선정해 총 100개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엄마품 돌봄유치원 이용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만 3~5세 유아로 희망하는 돌봄유치원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돌봄유치원에서는 유치원 교사나 보육교사 자격이 있는 돌봄강사 또는 유치원 교원이 휴식, 자유놀이 등 돌봄 프로그램(care)이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엄마품 돌봄유치원 100개원에 총 14억5천2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유치원당 예산 지원 규모는 900만 원에서 1천920만 원 수준이다.

지난해 돌봄유치원에 참여한 유아는 880명이고 학부모들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9.7%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4개 교육지원청이 함께 돌봄유치원의 안전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연 1회 이상 돌봄유치원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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