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개혁신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를 감싸다 신뢰를 잃은 기을 이재명 대통령이 김현지 여사를 감싸며 그대로 걷고 있는데 김현지 여사를 감싸는 순간 이재명 정부 전체가 볼드모트의 어둠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직격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7일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볼드모트'는 이름조차 함부로 부르지 못하는 존재였다. 여권 인사들에게 김현지는 '그분'으로 이름을 입에 올리면 발작이 일어나고 국회가 멈췄다"고 이같이 논평했다.
또 "어제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몸싸움을 벌였고 예정에 없던 대통령 일정을 급조해 쇼를 벌였다는 의혹이 나오는 등 모두 '김현지 방패전'의 일환였다"고 비난했다.
특히 "민주당은 김현지를 부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행정관 70명을 같이 부르겠다고 했다. 결국 김현지는 전직 대통령 한 명과 행정관 70명에 맞먹을 만큼 정권의 핵심이라는 자백이라며 최순실도 이런 대접은 받지 못했다"고 일갈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김현지 여사를 숨기는 한 이재명 정부는 결코 '투명한 정부'라 부를 수 없다"면서 "김현지 여사, 당신은 누구시길래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이렇게까지 하느냐"고 반문했다.










































































